철없는 동생이 진짜 너드답다

철없는 동생이 진짜 너드답다
철없는 동생이 있어서 너무 힘들어... ㅠ

그냥 고소하고 치워버리고 싶네요.

제게는 21살의 성인 남동생이 있는데 정말 철이 없습니다.
집안일 절대안하고 집사람 다 하인임(어머니가 하녀냐고 물어보니 예라고 했음) 엄마아빠가 상처주는말 많이 하시고 먹으라고 하셔서 책임 전가하고 탓 ㅋㅋ

그냥 살펴보자

1. 쌀
형이 시험공부를 해도 나(장녀)와 어머니가 하룻밤을 같이 보낸다.
왜요? 요리해야지...

밖에서 사먹을려고 나가면 안사는데.. 아무리 바빠도 형이 먹고싶다고 하면 나가서 사야지. (배송이 어려운 해외에 거주중입니다)

나는 웨이터처럼 내 방을 청소해야 하고 설거지를 하러 가야 한다. 노크는 필수(하...)

2. 등교 때문에 걷지 못했다(웃음)
왜요? 발로 10분인데 걷기 싫어해서 엄마랑 5년 내내 셔틀 시킴..

3. 책임 이전 + 의존
대학에 지원할 시간인데 누나 대학을 찾아 대신 자기소개서를 쓰고 있다. 그는 단지 도움을 받고 있다고 말했지만, 내가 그것을 사용할 때 그는 그의 뒤에 있는 침대에 납작하게 눕습니다.
아무것도 하기 싫어서 전공과 가족을 정해달라고 (웃음) 가족을 (웃음) 근데 나중에 힘들면 책임을 전가하고 싶냐고 물어보니 흔쾌히 허락해주셨어요 (ㅋㅋㅋ)
그러던 중 부모님이 이런 일을 하면 어떤 일을 하고 싶냐고 물으셨는데, 이제 내 미래의 길을 선로처럼 결정해주실 거죠? 아빠는 당신을 위해 무엇을 했는가? 돈을 가져갈 것인가, 아니면 나에게서 빼앗을 것인가? 돈이 없는 주제? 이걸 말해보세요

4. 이유 없는 변덕 + 분노
잘 지내다가 갑자기 가족같은 분위기를 연출하는데... 기차 화실을 끓어오르게 하는 목소리로 화를 내며 외친다.
이유? I said I didn't speak with a 'nice' voice... 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ha”
그리고 불리하면 결국 울고(웃음)

5. 유독성
어느 하숙집에 살다가 사기 당했는데.. 너무 힘들어서 자퇴+ 하숙집을 나와 고향으로 왔어요.
그 뒤로 싸울때마다 불리하면 그냥 그 하숙집에서 죽었어요! <주제를 꺼내다
사실 이 주제 자체가 나에게는 트라우마가 되는 부분인데... 거론할 때마다 약점이 있는 것 같아서 좀 힘들다.

6. 피해자 코스프레
지는 세상에서 제일 불쌍한 새끼야. 우리 가족은 그녀를 미워하지만 그녀는 그녀가 그녀를 선호한다고 생각하고 그녀를 학대합니다.

아빠의 ㅇㅇ은 좀 예민하다~

고속도로를 달리다가 위험하게 운전하던 아버지 차 뒷좌석에서 발을 걷어찼다(ㅋㅋㅋㅋㅋㅋ) 왜? 아버지는 듣기 싫은 라디오를 켰다고...
그 후 아버지가 화를 내셔서 눈물+피해자 코스프레를 하게 되었어요(웃음)


이거 고쳐야 한다고 진지하게 부모님께 말씀드려도 언니니까 참아야 해요 + 우리가 잘못했어요.

물론 나보다 강한 가족들도 많지만 혼자가 좀 힘들어서 그냥 내버려두는데.. 자립하고 싶다.